구리시 힙한 감성 맛집
삼미당
구리시청 인근에 위치한 이색 맛집이라
후배도 와잎도 만족도가 높은 곳
묘한 분위기가 있는 구리시 힙한
술집이라 자리 잡기가 쉽지가 않음
때론 혼술도 괜찮은 맛집 포스팅
영업시간
(매일 18 : 00 ~ 02 : 00)
주택가 사이에 단층짜리
허름한 건물이 노란 등빛에
색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입구와 유일한 상호를 담은
아담한 크기의 입구 간판
그레이 하운드 모양의 담장이
지금은 이 모습이 사라져 좀
아쉽게 느껴진다
다찌로 구성된 실내와 안쪽에
2~3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음
레드락 생맥주와 와인잔
와잎과 함께하면 주문하는 하이볼과
처음, 참이슬이 없어 한라산
오늘은 21도로 주문
간단하게 나온 메추리와 단무지
2023년 9월 기준 메뉴판
이전에 후배와 라이딩 후 주문한
볼락 구이 / 찜
간장 소스와 파를 곁들여
살짝 짠맛 느껴지며
반건조한 뽈락의 고소함이 좋다
스지 어묵탕
어묵과 스지가 듬뿍 들어가 있고
칼칼한 국물이 비싼 한라산을
자꾸 주문하게 만드는 안주
스지를 담은 접시
서비스로 나온 들기름 계란 후라이
역시 후라이에는 들기름이 진리임
담백하고 살짝 매콤함이 좋아
계속 먹게 만드는 술도둑
와잎 함께할 때 주문한
참소라 숙회
새콤한 야채와 고소한 소라,
국수를 잘 비빔하면 골배이 무침
만큼 맛깔스럽게 느껴져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안주
국수위에 소라를 올려
말아 먹어도 맛남
최근 방문 때 주문한
오늘의 메뉴 목살 바질 찹스테이크
목살이 정말 부드러워 깜놀함
살짝 달짜한 소스에 치즈 가루를
올려 분위기 업 시킴
목살 육질이 넘 부드러워
식감이 정말 좋고 양파, 피망, 바질 등
소스를 만들어 달짜해 느끼함이 없고
씹는 맛이 좋아 술 안주로 넘 좋음
잠시 담배 피우러 나온 사이
창문 사이로 보이는 와잎 뒷모습
갈때마다 색다른 안주로 주문해
맛깔스러워 만족도가 높은 맛집이다
집 근처라 자주 찾지만 테이블 잡기가
쉽지가 않아 전화 통화 후 찾게 만든다
간단하게 혼술도 괜찮게 생각되는
분위기 좋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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