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우암동] 105년 역사의 밀면 맛집 내호냉면

 

부산 밀면의 원조

내호냉면

 

부산 먹방 투어 2일 차 아침에

남포역에서 출발해 우암동으로

무려 105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 밀면의 원조 내호냉면 찾아

밀면의 원조는 어떤 맛인지 

궁금하면서도 신기하기도 함

추울 ~발

 

 

 

 

 

영업시간 (매일) 10 : 30 ~ 19 : 00

브레이크타임 15 : 00 ~ 16 : 00

 

 

 

 

우암동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해

마을로 들어가니 예스럽게 느껴지는

건물과 재건축하는 공사장도 보인다

친구 중 예전에 온 곳이라 선두로 나간다

 

 

 

 

 

조금만 걸어가니 커다란 간판에

내호냉면이 눈에 들어온다

 

 

 

 

 

오픈전이라 우리가 일등이구먼

이 날 날씨가 장난 아니게 더움

 

 

 

 

 

Since 1919

부산 최초 밀면 제조

내호냉면

 

 

 

 

 

허영만의 식객에도 나온

유명한 곳

 

 

 

 

 

백년가게와 망고플레이트 인기맛집 등문 앞에 도배됨

 

 

 

 

 

허영만 사인

 

 

 

 

 

정문 앞에 붙은

"뒤쪽으로 돌아오세요"

 

 

 

 

 

정문을 돌아가면 나오는

등록기에 전번 입력하니

사장님 말씀 밑에 내려가면

전시장에서 구경하고 오라는 말씀에

우리는 착하니 ㅋㅋ

 

 

 

 

 

우암동 전시장

 

 

 

 

 

우암동 역사가 사진의 흔적으로

남겨져 있음

 

 

 

 

 

우암동의 유래와 역사

 

 

 

 

 

내호냉면 실내

 

 

 

 

 

5종류의 메뉴 사진들

좌측 온면, 밀면, 비빔밀면, 

물냉면, 비빔냉면만 판매함

 

 

 

 

 

가격표 (2024년 6월 기준)

 

 

 

 

 

창업주부터 현재 5대째 전수하고 있는

밀면의 역사를 갖춘 백년식당

 

1919년 함경도 흥남 내호리에서

동춘면옥 상호 시작해 전통을 이어오다

6.25 전쟁 때 부산으로 피난 와

1953년에 고향 내호리 명을 따와 

내호냉면 상호를 사용함

 

 

 

 

 

주문을 하니 등장한 육수

 

 

 

 

 

잠시 외출하고 들어오니

칭구들이 알아서 주문해

제일 먼저 등장한 만두

아침부터 해장한다면 소주도 ㅋㅋ

 

 

 

 

 

만두는 익숙한 맛이라

패~쑤

 

 

 

 

 

비빔, 물 밀면 등장

양념장 느낌이 정말 좋아 보임

 

 

 

 

 

시원한 육수와 무채 그리고

오이, 고기가 차곡차곡 쌓여있고

거기에 양념소스가 올라가니

비주얼이 제법 좋다

 

 

 

 

 

비빔 역시 ㅋㅋ

 

 

 

 

 

밀면에 사용한 면은 중면처럼

두툼하지만 쫀득하고 부드러워

냉면처럼 질긴 느낌은 아니며

구수한 육수에 양념소스가 합쳐지니

매콤 새콤해 맛이 조화롭게 변한다

 

백년의 맛을 접한 갠적으로

영광이라 생각되는 식당이라고

생각되는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