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장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참숯 단양 돼지촌
아들과 절친이 11월에 군입대로
울 부부가 송별회 해주려고 소환
지날 때 언제 한번 가보자 했는데
아들 친구들도 버킷이라고 함
구리시 야장의 끝판왕 단양 돼지촌 포스팅
영업시간 대략 16시 ~ 22시
정확하지 않음 (사장님 마음 ㅋㅋ)
4시 30분쯤 먼저 도착해
야외 테이블 선점
원형 테이블과 빨간 의자가
강렬해서 인상적임
실내 인테리어
노포 포스가 뿜뿜
아마도 20년 이상 영업하시지
않았을까 추측됨
소고기, 오리, 닭도리 등 다양한 메뉴판
일단 소주가 4,000 정말 착한 가게임
(2022. 10 기준)
셀프 테이블 바
마늘, 쌈장, 상추 놓여있음
5시 만나기로 했는데 아떨 칭구가
사정이 생겨 좀 늦게 도착한다고 함
도착하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삼겹, 갈매기, 항정살 주문하니
사장님 왈 모둠이라고 칭함
상차림
반찬이 생각보다 맛나고 특히
김치와 갓김치가 일품임
단 접시에 담아온 반찬 느낌이
예쁨과는 거리가 먼... ㅋㅋ
숯불을 찍지는 못해 불판 속
일부만 ㅋㅋ
아이들 도착하면 먹이려고
삼겹부터 굽기
정말 삼단 층이 선명한 고기
테이블 뷰
고기가 익을 때쯤 도착한 예비 군인들
도착했으니 소맥으로 입가심부터
스탓~~~
이번에는 항정살
아이들 고기 구워주느라
정신없어 불판에 고기 올리고 찍어야
하는데 좀 아쉽네
향정 살이 아삭함이 살아있네
고기에 양념이 없이 순수함이 느껴짐
그상이 탄수화물 중독자들이
된장찌개 주문
고기도 많이 밥도 많이 묵어라
이번엔 갈매기 살
울 아떨은 고기만 묵으면 느끼하다며
김치, 콩나물을 익혀 함께 묵어야
좋다고 불판에 잔뜩 올린다
먹다 보니 어느덧 저녁이 찾아오고
돼지촌 분위기도 한층 업그레이드됨
개업 집 갔다 온 집사람도 합세해
열심히 고기 구워준다
단양 돼지촌은 고기의 본연의 맛에
충실한 집으로 고기 질은 우수한 느낌
밑반찬은 보기엔 투박해 보이지만
깊은 손맛이 느껴진다
야장의 분위기에 술 한잔 기울이는 곳으로
이색적인 느낌이 많이 든다
2차로 집 주변에 있는 삼미당 이동했으나
이미 만석이라 투다리 같은 곳이 있어
들어가 송별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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