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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냉삼 나타났다
장흥집
신사동 강남시장에 뼈다귀 해장국집 빠지고
새로운 냉삼 생겨 눈팅만 하다가
21년 연말에 갔던 장흥집 포스팅을 이제야
장흥집은 왕십리가 본점이라고 듣었던 기억이
영업시간 (월~금) 15 : 00 ~ 23 : 30
(토/일) 13 : 30 ~ 22 : 30
강남시장 모퉁이에 자리 잡은 식당
인테리어도 잼나게
도축 당일 급냉 냉삼과 국내산 냉목
역시 도축 당일 급냉을 강조
가격표 (2022. 03 기준)
커다란 쟁반에 나오는 밑반찬
밀가루 소시지 파김치, 파무침, 미나리,
콘사라다, 마늘종과 마늘, 고사리, 김치
항공뷰로 잡은 자리 세팅
도축 당일 급냉한 삼겹
비주얼은 아주 좋아 보인다
불판에 역시 냉삼은 은박지
미나리, 김치, 고사리를 올려
삼겹살 기름으로 구워주고
노른 노른하게 구워주고
직원분이 먹는 방법을 따라
상치에 고기 올리고 고사리, 미나리
올려 한쌈 먹어본다
번에 상치를 버리고 3가지 올려서
먹어보니 내 입 맛엔 이게 맞다
냉삼의 추억이 많아 사실 맛보다는
추억을 곱씹는 맛으로 먹는 느낌이라
먹으면서도 옛날이야기로
업 포인트함
아주 잼나게 먹은 집 특히 고사리,
미나리를 곁들여 먹으니
색다른 맛이라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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