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와 맛을 겸비한 고기 맛집
다해마을
정동진 면회 가는 날
아떨이 육회가 먹고 싶다고 해
아떨바보 와잎이 예약한 집은
당일 연락도 없이 영업을 안 하고
주문진에서 오신 형님 내외분께서
무작정 따라 오라며 찾아간 곳
현지인이 찾는 고깃집이라며
추천한 숯불 양념 돼지갈비 집
둘째, 넷째 화요일 휴무
초당 순두부 마을 지역에 위치한
넓은 주차장과 회색 컬러로 무장한
외관 건물이 왠지 고급져 보임
메뉴판 (2023년 8원 기준)
그램 대비 적당한 느낌
셀프빠
돼지갈비 주문하니 바로 등장한
원적외선 뿜어주는 숯불 등장
다양한 종류의 반찬들
연근 바지락 무침, 양념 게장, 샐러드,
우묵가사리, 오징어, 생선가스 등등
컬러 감도 이쁘고
일단 푸짐해 보여 좋다
테이블 전체 뷰
돼지갈비 등장
새송이에 불박으로 각인한
아이 러브 강릉 다해마을
고기가 두툼하고
칼집도 사선으로 예쁘게 냈다
불필요한 비개 없이 손질을 잘했음
마음에 든다
와잎이 샐러드를 내 접시에
덜어주는 의미가 뭐지?
고기를 쪼매만 먹으라는 건가
ㅠㅠ
이 집의 특징 중 깜놀하게 만든 돌판
다 익은 고기를 올려 온도 유지 시켜주는
섬세한 센스가 넘 좋다
새콤달콤한 양념 소스에 찍먹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살짝 단맛이
돌지만 식감은 정말 만족스럽다
다양한 쌈 종류가 있어
신선해 한쌈 겹 드려 먹어도 좋다
더 놀라움을 선사한 것
육회를 배달 해주는 기계보다
놋그릇에 올려있는 육회 케이크
가격은 헐이지만 비주얼이
대박이다
연잎을 연상시키는 접시에
4층으로 올린 육회
기존에 봤던 육회는 비교가 안됨
금가루까지 올려 비주얼에 감탄
먹기가 정말 아까울 정도임
순식간에 사라진 육회 케이크
ㅠㅠ
육회의 한우는 신선도가 좋고
양념 베이스도 좋다
현지인이 사랑하는 고깃집 인정
인테리어부터 고기 맛도 비주얼도
흠잡을 곳이 없으며 손님 접대도
가족 모임도 강추할만한 맛집이다
다음에 아떨 면회 올때 부모님 모시고
재방문해 더 즐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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